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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덕' 8살 연상 남편 최병길 PD와 꿀이 뚝뚝 신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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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덕' 8살 연상 남편 최병길 PD와 꿀이 뚝뚝 신혼 공개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최병길 부부의 결혼 2일차 달달한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최병길 부부의 결혼 2일차 달달한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34)와 전 MBC PD 최병길(42)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최병길 부부의 결혼 2일차 일상이 그려졌다.
8살 연상인 최병길씨는 서유리의 팬에서 남편이 된 성공한 덕후 '성덕'이었다.

이휘재는 "서유리 남편 분이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방송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유리가 결혼 2일 차, 임시 신혼집인 최병길 집으로 이사를 온 모습이 그려졌다. 최병길은 아내 서유리를 위해 호텔급 민어 스테이크와 민어 부야베스(민어 찌개), 모히토까지 제조한 식탁을 차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유리는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요리를 만들고 있는 최병길에게 애교를 발사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최병길이 담은 결혼식을 대신한 복잡 미묘한 감정이 담긴 혼인신고 당일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병길이 직접 요리한 민트 잎으로 장식해 디테일을 살린 민어 부야베스와 민어 스테이크는 호텔급 비쥬얼로 부러움을 샀다. 스튜디오에서는 "음식도 드라마처럼 너무 고소하네"라며 감탄했다.

최병길은 "어때?"라며 민어 맛을 묻자 서유리는 "맜있다. 진짜 맛있어"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자 최병길이 "내가 먹어도 맛있어"라고 맞장구쳤다.
스튜디오에서는 "다 짝이 있어"라며 여전히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즐긴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 십계명'을 적어 내려갔다.

서유리는 10번째 계명으로 '가슴 수술하고 싶다'를 외쳤지만 최병길이 절대 반대를 선언해 살짝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유리가 금세 "수술 안하겠다"고 뒤집으며 4차원 부부의 일상을 솔직하게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