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서관이 정숙하게 자료실에서 책만 읽거나 열람실에서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유롭게 소통도 하는 개방성과 독립성이 공존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독서 관련 대회는 다음달 18일 고척도서관에서 '제7회 독서감상문대회'를 시작으로 20일 강서도서관의 '제11회 나도 작가 대회'가 열린다.
저자와의 만남 독서문화행사는 정독도서관의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 강연회와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저자 강연회, 용산도서관의 고광식 시인 초청 특강 등이 마련됐다.
학‧조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마포평생학습관의 '자(自)두(DO) 프로젝트-명품인생레시'와 강남도서관의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개포도서관의 '손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학교', 도봉도서관'오孫도孫 학조부모 공감 대화법'이 선보인다.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덕평생학습관의 '제5회 배‧나‧즐 고덕평생학습축제'와 마포평생학습관 '부모-자녀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수와 신청은 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