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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형사 변신 '아무도 모른다' 주연 발탁…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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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형사 변신 '아무도 모른다' 주연 발탁…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

2019년 전국에 입시 코디 열풍을 일으킨 탤런트 김서형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진=김서형 인스타그램 캡처
2019년 전국에 입시 코디 열풍을 일으킨 탤런트 김서형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진=김서형 인스타그램 캡처
'스앵님'으로 큰 사랑을 받은 탤런트 김서형(46)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으로 발탁됐다.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김서형)이 19년만에 사건을 다시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서형은 강력계 형사 '영진'으로 변신,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김서형은 2018년 연쇄살인마를 다룬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살인마를 쫓는 박희영 기자 역으로 열연했다. 당시 김서형은 극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를 쫓다가 살인마에게 희생되는 박희영의 모습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

한편, 김서형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입시코디의 민낯을 폭로해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으로 변신한 김서형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김서형은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와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감독 이미영)로 관객들 앞에 선다.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김서형)’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 과거와 연관된 사건들이 하나둘씩 벌어지며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