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는 농협금융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및 투자지원을 촉진하는 행사다.
김광수 회장은 "NH디지털Challenge+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금융은 물론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하여 상생과 혁신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1기 대표기업 '데이터 유니버스'사와의 대담을 통해 "매주 양재에 출근할 때마다, 1기 기업들의 열정 어린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4월 출범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필두로 디지털 연구개발(R&D)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농협손해보험의 'On-Off해외여행보험'과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 2건이 혁신금융서비스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