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심천의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한화정밀기계는 스마트 SMT(표면실장기술) 기능이 적용된 신장비 'HM520'과 'HM510'으로 구성된 고속 칩마운터 라인업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인더스트리 4.0을 구체화한 스마트 팩토리와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자동차 전장부품, 가전제품 등에 장착되는 수삽 부품 자동화 설비인 'SM485P'와 협동로봇을 함께 구성해 한화정밀기계만의 고객형 후공정 자동화·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방향을 제시했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실 상무는 "현재 중국은 인건비, 제조원가 등 비용 상승 요인과 실질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칩마운터 기술을 응용한 자동화 설비 등을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