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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보호 ‘스틸세이브어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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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보호 ‘스틸세이브어스’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운동으로 해양환경보호에 적극 나서
‘클린오션데이’개최, 올해 10주년 맞은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일반인 봉사단 참여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흥환리 앞바다에서 수중정화할동을 펼치는 중이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흥환리 앞바다에서 수중정화할동을 펼치는 중이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지난 28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을 일개우기 위한 두 번째 ‘스틸세이브어스(#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틸세이브어스 캠페인은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철재 용품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포스코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약 두 달간 포스코가 진행한 캠페인 기간 동안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수만 5000여 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1700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두 번째 스틸세이브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인 ‘플라스틱 프리’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

포스코는 또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다. 포항과 광양, 인천, 강릉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 인근의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창단해 지금까지 540회가 넘는 수중정화활동으로 약 165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