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세이브어스 캠페인은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철재 용품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포스코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약 두 달간 포스코가 진행한 캠페인 기간 동안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수만 5000여 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1700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또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다. 포항과 광양, 인천, 강릉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 인근의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창단해 지금까지 540회가 넘는 수중정화활동으로 약 165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