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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한전KDN, 발전설비정비·전력시설관리 '안전사고 예방' 협업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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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한전KDN, 발전설비정비·전력시설관리 '안전사고 예방' 협업관계 구축

28일 '안전장구 표준화 및 공공대발에 관한 사업협력 협약' 체결
송·변전설비 전문회사와 IT관련 전력계통 전문회사 협력해 시너지 창출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왼쪽)과 한전KDN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이 28일 한전KPS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PS 이미지 확대보기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왼쪽)과 한전KDN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이 28일 한전KPS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PS

한국전력의 발전설비 정비 자회사 한전KPS가 같은 계열인 전력시설관리업체 한전KDN과 송전선로 정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전KPS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전KDN과 '안전장구 표준화 및 공동개발에 관한 사업협력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송전철탑 승탑작업 전용 안전장구의 표준화를 통해 송전설비와 광통신(OPGW)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한전KDN과 협력해 작업현장의 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대는 물론 IT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 분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첨단 전력 ICT기술을 이용해 한전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1만 3000여㎞의 송전설비의 유지정비, 성능과 안전진단 등 송·변전 관련 종합 서비스를, 한전KDN은 국내 전력계통 과정의 종합서비스를 나란히 제공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