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9월 1일에서 6일로 예정된 동남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순방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을 다녀오는 것으로 이 행장을 제외한 5명의 은행장들은 미얀마 일정에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농협은행은 미얀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대통령 경제사절단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이미 정해진 국내 일정이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국내 지점 순회 활동 등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어서 이번 순방에는 참가할 수 없었다”며 “이번 순방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앞서 중국과 호주 등을 방문해 해외사업 확대에도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