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3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배경엔 달러 환율 약세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금리인하 신중론을 펼쳐온 만큼 지난달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 인하시기를 저울질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시기가 확실치 않아 금통위의 선제적인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