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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학전시관, 사회적 약자 위한 '해껏만듦' 학생 협업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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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학전시관, 사회적 약자 위한 '해껏만듦' 학생 협업 프로젝트 개최

30일부터 무박 2일 서울 중·고등학생 12팀 참여

서울 과학전시관이 30일부터 무박 2일 동안 중·고등학교 학생 12팀 48명이 참가하는 '2019 해껏만듦'을 연다.사진=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과학전시관이 30일부터 무박 2일 동안 중·고등학교 학생 12팀 48명이 참가하는 '2019 해껏만듦'을 연다.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30일 오후 3시부터 무박 2일 동안 중·고등학교 학생 12팀 48명이 참가하는 '2019 해껏만듦'을 개최한다.

'해껏만듦'은 해가 떠 있는 하루 종일을 나타내는 우리말 '해껏'과 '만듦'이 결합된 합성어로, 학생 메이커들의 집중적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해껏만듦 행사가 열리는 과학전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개관해 다양한 학생 체험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4C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창조와 혁신의 교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 중·고등학생 34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팀(48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작품 전시와 체험 ▲나만의 뱃지 만들기 ▲3D펜 체험 ▲고 카트(Go Kart )시승 체험 ▲레트로 게임 승부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봉희 과학전시관 관장은 "해껏만듦 행사에는 서울 학생 누구나 사회와 이웃에 공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제품을 만든다"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협업․공유․기록이라는 메이커 문화․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