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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휴가지로 찾은 그곳, '제이드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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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휴가지로 찾은 그곳, '제이드가든'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숲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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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숲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에 들어가면서 각 멤버들이 방문하는 곳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리더 RM은 휴가지로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선택했다. '숲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알려진 제이드가든으로 지금 떠나보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은 행정구역으로는 춘천이지만 가평에 더 가까운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제이드가든은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약 16만㎡ 부지에 10만 여㎡ 규모의 정원을 보유한 이곳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렸으며 화훼나 수목, 건축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잎의정원과 웨딩가든, 이끼원, 만병초원 등 총 26개의 정원에서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약 40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정원 중 제이드가든이 가장 자랑하는 정원은 만병초원이다. 가장 먼저 조성된 정원으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만병초를 비롯해 약 200여 종(3000주 이상)의 만병초 품종이 가득하고 각양각색의 양치식물, 노루오줌류들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은행나무를 이용해 조성한 미로원, 어린이들이 나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나무놀이집, 아름다운 색채로 가득한 겨울정원은 제이드가든의 이색 코스로 꼽힌다. 수목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 가든에서는 아래로 펼쳐진 야생화 언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제이드가든이 선사하는 밤을 발견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은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려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숲속 빛의 축제'가 시작된다.

제이드가든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는 3개다. 나무내음길(편도 약 40분)은 낙엽송 우드칩이 두껍게 깔려있어 걸을 때 푹신한 느낌과 걷는 내내 나무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이곳은 각 분원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 식물들과 더 친해질 수 시간을 선물한다.

단풍나무길 (편도 약 50분)은 단풍나무 품종들이 식재된 길이다. 수목원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숲속바람길(편도 약 60분)은 큰 나무들의 그늘이 드리워진 길로 인근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 여름에 인기가 많다. 바닥이 포장돼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에도 어려움이 없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