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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브렉시트 다음날인 11월 1일 영국 바나스톤 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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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브렉시트 다음날인 11월 1일 영국 바나스톤 공장 가동 중단

도요타는 브펙시트 다음날인 11월 1일 브렉시트로 인한 혼란을 살펴보기 위해 영국 바나스톤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사진=로이터/뉴스1
도요타는 브펙시트 다음날인 11월 1일 브렉시트로 인한 혼란을 살펴보기 위해 영국 바나스톤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사진=로이터/뉴스1
도요타는 영국의 브렉시트 다음날인 11월 1일 바나스톤 공장 가동을 하루 중단한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도요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로 조업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11월 1일에 영국 바나스톤 공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1일 생산 중단조치로 향후 대치에 대한 대응의 여지를 남긴다는 의도다.

도요타 유럽 부문의 섭외 담당 수석 매니저인 크리스 오키프는 "이 공장은 생산을 주초인 11월 4일에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 공장에서 세단 코롤라를 생산하고 있다. 오키프에 따르면, 이로 인한 생산 손실을 막기 위해 그 이전에 이틀분의 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영국은 오는 10월 31일에 EU 이탈을 예정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재의 이탈 조건에 대한 재협상을 할 수 없는 경우, 합의의 유무에 관계없이 무조건 이탈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