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일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 ‘Global Banking Expert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lobal Banking Expert Program’은 미얀마 기업과 은행의 글로벌 역량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벤치마킹 가능한 한국의 사례 등을 제공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외환관리, 기업금융, 국제회계(IFRS), 리스크관리, 신용평가, 투자금융, 중소기업금융, 국제금융, 핀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우 국민은행 양곤사무소장은 “국민은행은 주택금융, 인프라금융, 디지털금융 등 선진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