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소각은 개별 새마을금고가 갖고 있는 채권 중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소각을 독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정부의 포용적 금융 방침에 호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새마을금고의 시장든든 신용대출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영업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화 대출 상품이다. 제로페이 계좌 보유 여부와 온누리상품권 실적 등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항목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시장 상인회에 1년 이상 소속돼 영업중인 상인으로, 새마을금고의 자체신용평가상 8등급 이내면 사업자등록증이나 점포가 없는 노점상이라도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상환 기간은 최소 100일부터 300일로 매일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해준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