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새로운 '로타텍' 아기모델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꿀팁' 소개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브랜드를 대표할 아기모델인 ‘로타텍 히어로’ 5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MSD는 지난 6월 24일부터 약 5주에 걸쳐 ‘제8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총 747명의 아기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로타바이러스로부터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영웅(히어로)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로타텍을 알리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MSD는 새로운 모델들과 함께 초보 엄마들이 오해할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정보를 소개했다.

먼저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며 아기들은 주로 구강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지만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특히 백신은 제품에 따라 2~3회 접종이 필요하며 첫 접종 시기가 생후 6주부터 14주 6일 이내로 정해져 있다.

최근 출생한 ‘여름둥이’ 아기의 경우는 이번 겨울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로타바이러스 유행 시즌 대비를 위해 부모가 반드시 접종 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또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접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국MSD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며 "로타텍은 5개의 항원을 가진 국내 유일의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이다"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