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링링이 주말께인 오는 7일 한반도를 직접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기상청 발표 자료이다.
< 기상 현황과 전망 >
- o 현재(12시 45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o 특히, 제주도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산지와 동부(구좌, 성산)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동부지역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호우주의보를 다시 발표하였습니다.
o 제주도동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이 남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정체전선 남쪽에서는 남풍이, 북쪽에서는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제주도동부해상에 국지적으로 저기압이 만들어지고, 특히, 한라산에 의해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부지방에서 비 구름대가 수렴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o 이미 제주도동부지역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