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에서는 입학정원 1422명 중 정원 내 전형 914명(64%)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형 8명과 기회균형 전형 31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37명, 서해5도 전형 1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31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부터 평생교육체제 지원에 따라 사회복지상담과와 스마트자동차과가 신설돼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다른 학과와 달리 만 30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만 지원할 수 있다.
김행영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전문직업인력 육성과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학과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다양한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 직업인의 꿈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대는 2003년 개교 이래 기능장 9년 연속 배출을 비롯해 2018년 공무원 45명 합격과 각종 국가자격취득자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전문 직업인력 육성 명문대학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취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정대는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졸업자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2.2%를 기록해 전국 대학 취업률 평균 62.8%를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2014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총 293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경진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전 세계 기능인들이 기술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357명이 입상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