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회사가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