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최근 충북 음성 생산공장이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재지정은 7번째 연속 지정으로 한독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총 22년 동안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한독 음성 생상공장은 적극적인 투자로 환경 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선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한독은 음성공장의 대기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폐수 등을 줄이기 위해 지난 3년간 22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삶뿐 아니라 건강한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