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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공모가 6000원 확정…주관사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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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공모가 6000원 확정…주관사 한국투자증권

5일~6일 일반청약, 18일 코스닥 상장 예정

한국투자증권은 3일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닉스의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청약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닉스의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청약에 나선다.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닉스(대표이사 최승욱)의 공모가가 6000원으로 확정됐다.

자동차 통신과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라닉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4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5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특징을 잘 아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중장기관점에서 회사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다만, 최근 증시 불안정에 따라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를 반영해 시장친화형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닉스는 5~6일 양일간의 청약을 진행하고 18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라닉스는 상장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성장성 특례상장기업으로 상장한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 추천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주가부진 시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제도가 적용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