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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전복장, 전복삼겹살로 고객몰이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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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전복장, 전복삼겹살로 고객몰이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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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방송된 채널 A '서민갑부' 244회에는 전복삼겹살이라는 이색 메뉴로 갑부 반열에 오른 윤문정(39)씨 사연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전복으로 연매출 11억 원을 일구는 전복장 갑부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밤 방송된 채널 A '서민갑부' 244회에는 전복장과 전복삼겹살이라는 이색 메뉴로 갑부 반열에 오른 윤문정(39)씨 사연이 그려졌다.

윤문정 씨는 일반적으로 회나 죽으로 먹는 전복을 활용, 삼겹살과 함게 볶아서 먹는 메뉴 전복삼겹살을 개발했다.

귀한 식재료인 전복과 서민 음식인 삼겹살.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전복과 삼겹살의 조합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가격부담을 줄인 것은 전라남도 완도군 넙도에서 전복 양식을 하는 남편과 유통 사업을 하는 시동생 덕분이라고.
아울러 삼겹살 고기는 매일 작업한 1등급 이상의 생삼겹살을 제공한다. 또한 전복삼겹살의 맛을 살리기 위해 굽는 순서가 따로 있다. 먼저 전복을 불판에 올려놓고 다음에 삼겹살을 올려놓은 뒤 삼겹살이 익을 때 쯤 전복 껍데기를 제거해 고소한 맛을 배가시켰다.

고객들은 "전복을 구워 먹는 것은 처음이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이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게 짭쪼롬하니 딱 좋다"라며 입을 모았다.

윤문정씨는 여러 연령대 중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중년 여성들은 건강을 위해 메뉴를 선택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며, 입소문까지 내는 완벽한 고객이라는 점을 노린 것.

살림 전문가 40~50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문정씨는 전복뿐만 아니라 고춧가루 하나까지 좋은 재료를 엄선해 꼼꼼하게 관리했다. 또한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한 음식으로 입소문 마케팅에 성공했다.

윤문정씨의 매출을 증대시킨 또 하나의 필살기는 전복장이다. 밑반찬으로 선보인 전복장은 고객 요청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1년여 시행착오 끝에 짠맛과 비린내를 잡은 문정씨의 전복장은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만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삽겹살에 전복을 더한 꿀조합으로 연매출 11억원을 올려 서민갑부 전복으로 선정된 윤문정 씨가 운영하는 곳은 <튼실이네전복(삼겹살)>이며 위치는 전라남도 목포시 평화로 97(상동 1141-9)이다. 전복삼겹살 1인분 1만7000원.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