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마케팅경영과는 글로벌 경제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2년 전 송도캠퍼스에 신설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마케팅경영과을 졸업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영업팀, 마케팅팀, 전자상거래팀, 해외마케팅팀, 서비스팀 등에 취업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재능대 관계자는 "마케팅경영과 등 경영학부 학과들은 송도캠퍼스에 소재하고 있는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7분 정도 소요돼 수도권에서 통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라며" 송도캠퍼스에 300명 수용 규모의 최신식 기숙사를 신축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대 마케팅경영과 교수들은 지난달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교수세미나를 열어 마케팅경영과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유수동 사무국장과 강석철 교육진흥부장이, 재능대에서는 박정호 마케팅경영과 학과장과 조봉래 대학혁신본부TF 본부장, 마케팅경영과 전체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
유수동 사무국장은 "인천지역에는 현대제철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을 비롯해 19만7000개 이상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4차 산업의 미래 중심지가 될 것"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