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인도네시아 등 인도네시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크라카타우 스틸 실미 카람(Silmy Karim)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카타우 스틸의 재편 프로세스가 완료된 후인 올해 11월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포스코와 1000만t의 투자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 스틸은 합작회사 PT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를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Cilegon)에 있는 KRAS공업단지에 새로운 철강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회사의 웹사이트에는 2011년 건설이 시작돼 인도네시아에서 최초의 고로기술로 36개월만에 완성됐다고 설명돼 있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2014년 상업생산에 돌입해 인도네시아 철강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인도네시아 국내 철강시장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경쟁력있는 철강회사가 됐다. 이 공장에서는 강철석판, 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