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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S&P, 소니 장기 신용등급 7년 반 만에 'A-'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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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S&P, 소니 장기 신용등급 7년 반 만에 'A-'로 상향조정

높은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 안정적으로 유지 판단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7년 반 만에 소니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7년 반 만에 소니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소니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소니의 기존 등급은 'BBB+'로, 지난 2012년 2월 인하 이후 무려 7년 반 만에 'A-'를 회복한 셈이다.

S&P는, 하드웨어 제품의 판매로부터 경상적인 서비스 수익을 획득하는 사업 모델로 이끌고 있는 소니의 전략이 "높은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규율을 중시한 재무 운영을 실시하고 있어, 향후 소니의 주요 재무 지표는 건전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이다 다카시(飯田高志) 소니 홍보그룹 시니어 매니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경영진의 심경을 대변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