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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짜리 삼성 갤럭시폴드 10분만에 예약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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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짜리 삼성 갤럭시폴드 10분만에 예약 완판

물량 추가 확보나서…LGU+, 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정식 판매
업계, 첫날 물량 수백대 추정…LG유플러스는 6일 코엑스서 출시

삼성전자가 제품품질 문제로 출시를 연기한 폴더블폰(접이식폰) 갤럭시폴드(사진)이 5일 온라인 판매에서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6일 오프라인 출시를 하두 앞두고 이뤄졌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제품품질 문제로 출시를 연기한 폴더블폰(접이식폰) 갤럭시폴드(사진)이 5일 온라인 판매에서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6일 오프라인 출시를 하두 앞두고 이뤄졌다. (사진=삼성전자)
6일 국내 오프라인 출시를 하루 앞두고 SK텔레콤과 KT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 폴더블폰(접이식폰) ‘갤럭시폴드 5G’의 사전 예약 판매가 10여 분 만에 완판으로 끝났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가격은 일반 고급 스마트폰의 2배가 넘는 240만원(239만8000원)에 이른다.

5일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를 사전 예약판매한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 몰 사전예약판매 결과 SK텔레콤는 10여분, KT는 10분 만에 초기 물량 판매를 완료했다.
6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 5G’는 접힌 화면 상태에서는 4.6인치, 화면을 펼쳤을 때엔 7.3인치 화면을 자랑한다. 내장메모리는 512GB 단일 버전으로 나온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종료됨에 따라 갤럭시폴드 구매 희망 소비자는 추가 입고 물량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됐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제조사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날 온라인으로 판매된 갤럭시폴드 물량을 수백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5일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 판매를 하지 않은 LG유플러스는 6일 정식 개통일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을 초청, 출시 행사를 갖는다. 개통 고객 100명은 LG유플러스에서는 가장 빨리 갤럭시폴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