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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MS, 3분기에 애플과 아마존 시총 누르고 세계 최고 가치 있는 회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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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MS, 3분기에 애플과 아마존 시총 누르고 세계 최고 가치 있는 회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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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3분기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선정되었다고 인도네시아의 현지 매체 신도뉴스(Sindo News)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1972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이 회사의 시장가치는 1조400억 달러로 애플보다 1억900만 달러가 더 높다고 전했다.
MS는 2018년 4분기부터 세계 최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당시 MS는 시장가치에 있어서 3200만 달러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업체는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계속했다. 올해 1분기에는 MS가 900만 달러 차이로 1위 자리를 애플에게 내주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긍정적인 평판을 얻은 M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있다. 새로운 리더 사티야 나델라의 새로운 정책과 전략을 통해 MS는 우세한 위치를 유지하고있다.

나델라 CEO는 자신감과 함께 MS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인공지능(AI) 업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켰으며 옵서버와 투자자의 기대 이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한편 신도뉴스는 아시아 업체들의 부상도 지적했다. 몇 년 전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기술 회사는 모두 미국 기업이었다.

이들 모두는 8만평방미터의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판도는 바뀌었다. 아시아의 기업들이 부상하면서다.
2019년 3분기 세계에서 가장 가치 기술 기업 순위에 포함된 아시아 기업은 4개 이상으로 전년도에 비해 한 기업이 증가했다. 4개의 회사는 알리바바, 텐센트, 삼성, 그리고 TSM이다.

알리바바는 매출 수익에서 전년도에 비해 무려 20배나 성장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