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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펀드' 코링크PE 보유 WFM 주식 저축은행에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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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펀드' 코링크PE 보유 WFM 주식 저축은행에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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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회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조국펀드' 논란 와중에 보유하고 있던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전량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WFM은 채권자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담보처분권 실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코링크PE는 지난달 20일 이 저축은행에 WFM 주식 110만 주를 담보로 제공했다.

코링크PE의 대표 이상훈(40)씨는 조국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펀드가 논란을 빚자 해외로 출국했으며 이 회사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36)씨 등도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출국했다.

자유한국당은 코링크PE가 더블유에프엠과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인 비상장회사 웰스씨앤티를 합병, 우회 상장을 하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