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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추석연휴 카드업무 일부 중단…차세대 시스템 도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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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추석연휴 카드업무 일부 중단…차세대 시스템 도입 때문

NH농협카드가 카드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카드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농협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카드가 카드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카드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카드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에 일시불·할부, 단기·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면세유카드·기프트카드·포인트·현장할인 등 기타 카드거래가 일시 중단되며 중단 기간은 업무별로 다르다.
신용카드의 오프라인 거래는 중단없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거래와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50분부터 14일 4시까지 약 4시간 중단된다.

신용·체크카드의 온라인 거래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5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카드론·현금서비스 카드대출은 11일 21시부터 15일 9시까지 중단된다.

이번 업무 중단은 NH농협카드가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 불가피하다. 농협카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카드승인 서비스 제공 ▲신속한 상품출시와 실시간 마케팅 등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혜택 제공 ▲비대면 채널을 통한 업무처리 확대 등을 제고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부득이하게 카드업무가 중단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현금인출이나 카드 관련 업무를 사전에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카드서비스를 제공하고 NH농협카드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