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FW 마우로 이카르디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기한부 이적을 한다고 공식 발표됐다. 이에 대해 아내이자 대리인인 완다 나라는 “그 선택은 최악의 것”이라고 말했다고 프랑스 ‘레키프’지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키프’지는 아르헨티나의 TV 프로그램에 나온 완다 나라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부부간에 결정한 이적이 매우 복잡한 것이었음을 밝혔다. 완다는 “우리가 선택한 선택사항 중에서 나에게는 파리 생제르맹이 최악의 것 이었다”라며 ‘고뇌의 결단’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가 말한 이유는 “저는 이탈리아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통학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작은 여행가방 하나 외에는 모든 것을 남겨 두고 갔다. 아이들은 이탈리아 학교에 다닐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밀라노와 파리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자녀교육이 어려워졌음을 토로했다.
완다 나라에게는 이카르디와의 사이에 두 아이를 포함 샴푸도리아 시절 이카르디의 동료였던 전 남편의 FW 맥시 로페즈의 사이에 낳은 아이 등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