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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네이버 일본자회사 라인, 일본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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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네이버 일본자회사 라인, 일본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 획득

계열사 LVC 코퍼레이션, 일본내 20번째 거래소 허가받아…비트맥스에 이어 라인의 두 번째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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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금융당국으로부터 암화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크립토닷컴 등 블록체인관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대형 메신저회사 라인이 일본 내에서 암호화폐 교환서비스를 운영할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일본금융청(FSA)은 라인의 블록체인계열사 LVC 코퍼레이션에 이 같은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FSA의 이번 승인에 따라 라인은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8000만명 이상의 라인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에 라인이 일본에서 비트맥스(BitMax)로 불리는 플랫폼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현재 라인의 2번째 암호화폐 거래소이고 2018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비트박스(Bitbox)를 개시했다.

FSA에 따르면 일본의 플랫폼 비트맥스는 비트코인(BTC), 이더(ETH), 비트코인 현금 (BCH), 리테 코인(LTC) 및 XRP 등 5가지 암호화폐를 거래한다.

라인계열사 LVC 코퍼레이션은 최근 승인된 라쿠텐(楽天) 월렛을 포함해 코인체크(Coincheck)와 SBI VC 트레이드(Trade) 등에 이어 일본에서 20번째 라이선스를 가진 암호화폐 거래소가 된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