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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허리케인 ‘도리안’ 직격탄 맞은 바하마 수천 명 행방불명…사망자 집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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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허리케인 ‘도리안’ 직격탄 맞은 바하마 수천 명 행방불명…사망자 집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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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쓸고 간 바하마의 폭격을 맞은 듯한 처참한 현장.


미국 CNN방송 등은 6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한 카리브 해의 섬나라 바하마에서 수백 명에서 최대 수천 명이 행방불명 상태에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0명 안팎이지만 피해지역이 광범위해 전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샌즈 보건장관은 현지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사망자 수나 인적 피해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 정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사망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피해가 큰 것은 ‘도리안’이 통과한 북부의 두 개의 섬으로 촬영영상에서는 가옥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으며 행방불명자의 수색활동이 계속 되고 있다. 당장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도 약 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부의 그랜드바하마 섬에서는 공항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어 부상자의 반송이나 지원물자의 반입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