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맹 음바페 ‘입도선매’ 놓고 레알-바르샤 벌써부터 ‘엘 클라시코’ 조짐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맹 음바페 ‘입도선매’ 놓고 레알-바르샤 벌써부터 ‘엘 클라시코’ 조짐

킬리안 음바페.이미지 확대보기
킬리안 음바페.


올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자마자 파리 생제르맹에 소속 된 프랑스 대표 공격수 음바페를 향한 입도선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 주인공들은 라 리가의 영원한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토’가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음바페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본명은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임이 분명해졌다. 그런 가운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동포 음바페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영입을 바라는 듯하다. 또 이 클럽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도 이 선수의 영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의 현행계약은 2022년에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기에 대표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 영입 때 사용했던 방법과 같은 것을 취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전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하면서 계약연장을 막고 현행계약이 1년 남은 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사천리로 흥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과연 이 장기간에 걸친 영입계획은 실현될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