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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내년 프리자격 토트넘 에릭센, 알데르베이럴트 ‘두 토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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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내년 프리자격 토트넘 에릭센, 알데르베이럴트 ‘두 토끼’ 노린다.

유벤투스가 내년 프리자격을 얻는 토트넘의 에릭센(사진)과 알데르베이럴트를 이적료없이 영입할 빅 플랜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유벤투스가 내년 프리자격을 얻는 토트넘의 에릭센(사진)과 알데르베이럴트를 이적료없이 영입할 빅 플랜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토트넘에 소속된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벨기에 대표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이 보도했다.

에릭센과 알데르베이럴트의 현행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두 선수는 1월 이적시장이 개막하는 동시에 프리자격을 얻어 내년 여름에 이적을 원하는 다른 클럽과 사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이전부터 자유이적을 이용하여 복수의 거물급 선수를 이적료 ‘제로’로 영입한 바 있다. 이 클럽은 이번에도 그런 노하우를 살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사전계약 체결에 움직여 토트넘의 선수들을 획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의 영입에 움직이고 있던 것 외에도, 수비진의 보강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 과연 토트넘은 팀 의 주축인 두선수의 탈퇴를 승인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