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유형은 왓츠앱을 통해 걸려오는 전화가 근간이 되고 있다. 발신자는 처음에 고젝의 직원이라고 이야기한 다음에 고젝 사용 기간과 사용자가 고페이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등 몇 가지 사항을 질문한다.
사기 유형은 왓츠앱을 통해 걸려오는 전화가 근간이 되고 있다. 발신자는 처음에 고젝의 직원이라고 이야기한 다음에 고젝 사용 기간과 사용자가 고페이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등 몇 가지 사항을 질문한다.
사기꾼들은 최대 330만 루피아(약 28만 원)에 이르는 작지 않은 선물로 상대를 유혹한다. 사용자가 고젝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데 대한 보상 성격이라고 속이는 수법이다. 이른바 보이스피싱 수법이다.
그후 고젝의 계정 확인 코드 또는 일회성 비밀번호(OTP)를 요구한다. 물론 고객은 코드를 제공하는 것을 꺼린다. 계정 해킹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코드를 실제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코드를 제공하지 않으면 사기꾼이 거친 말이나 욕설을 던지고 전화를 끊는다는 사실이다. 회사는 고젝 웹 사이트에서 고객들에게 인증 코드를 제공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젝은 "고젝을 대신하여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인증 코드 또는 비밀 코드를 요청하더라도 회사는 어떤 목적으로도 인증 코드 또는 비밀 코드를 요청하지 않으므로 발신자에게 코드를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사기를 저지를 목적으로 인증코드나 비밀코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