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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중국 CATL, 독일 보쉬에 48볼트용 배터리 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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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중국 CATL, 독일 보쉬에 48볼트용 배터리 셀 공급한다

중국 최대 배터리제조업체인 CATL이 독일 보쉬와 장기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보쉬의 48볼트용 배터리에 셀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관련된 공동 연구 개발과 제조 활동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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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업체 CATL과 독일 모빌리티 솔류션 업체 보쉬가 장기 협력관계를 맺고 CATL의 배터리 셀을 보쉬 배터리에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보쉬 직원들 모습.사진=보쉬


보쉬와 CATL은 지난 5일 이 같은 장기 전략적 제휴 관계 체결을 발표했다.

8일 보쉬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으로 고능 배터리 셀의 성능을 명시하고 CATL는 보쉬의 요구조건에 따라 배터리셀을 설계,개발, 제조한다.이 배터리셀은 보쉬가 개발할 48볼트 배터리에 쓰인다. 이 배터리는 보쉬가 개발할 48볼트 하이브리드 동력전달장치의 핵심 요소가 된다.
CATL은 리튬이온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2018년에 이 회사는 전 세계에 21.31 기가와트시(GWh)를 판매했으며 제품 판매 (SNE Research 데이터 기준)에서 세계 1 위를 차지했다. 복건성과 장쑤성, 칭하이성에 배터리 제조 공장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최초의 공장인 독일 에르푸르트에 유럽 공장을 건설중이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번 협력과 관련, CATL은 자사의 배터리 요소와 결합된 보쉬 48V 배터리 시스템이 내연 기관 차량의 전기화를 위한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배기가스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우지아(Zhou Jia) CATL대표는 "보쉬는 강력한 전기 이동성 포트폴리오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서 "CATL과 보수의 강력한 동맹은 미래에 대한 공유 비전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 이사회 이사인 슈테판 하루퉁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회장은 "우리의 전문 지식과 배터리 관리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배터리 48볼트 시장에서 우리의 강력한 입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 초에는 신차의 약 20%가 48볼트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