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정책참여단 400여명을 비롯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전문위원 등까지 500여명이 태풍 '링링'의 강풍 속에 모였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3차례 권역별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과 수송 분야 전문가 발표와 분임별 심층 토의, 토의 결과 공유, 전문가 질의·응답,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발전, 생활분야·기타 의제에 관한 토의, 전체 토의 결과 총평 등이 이어졌다.
반기문 위원장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한 미세먼지 단기 정책 제안은 중병에 걸린 사람에게 즉시 필요한 약을 처방하는 것과 같다"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과감하고 담대한 조치가 나올 수 있도록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토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