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6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형별 채용평가 비중을 조사한 결과 면접전형이 58%를 차지했다.
면접전형의 평가 비중은 실무면접이 58%, 임원면접은 42%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방식은 91%(복수응답)가 질의응답식이며 실무수행면접(21%)과 외국어면접(7%), 토론면접(4%), PT면접(3%) 등이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직무수행능력(41%)이었으며 성실성과 책임감(26%), 입사 의지 및 열정(14%) 등도 중요하게 평가됐다.
하반기 채용은 평균 2.3단계의 전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기업은 평균 3.3단계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