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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 눈앞…땡큐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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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 눈앞…땡큐 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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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나흘째 오르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공격매수에 나서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9일 전거래일 대비 0.52%(10.42포인트) 오른 2019.55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33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727억 원, 1726억 원을 내다팔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343만 주, 거래대금은 4조3053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32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없이 508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5%(5.28포인트) 내린 625.7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NAVER가 오는 11월 금융플랫폼인 네이버 파이낸셜 설립에 따른 기업가치상승에 대한 기대에 2.34%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2.93% 뛰었다.

삼성생명 1.91%, 삼성전자 1.30%, 셀트리온 0.3%, 신한지주 0.12%, SK텔레콤, POSCO 0.9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카카오 2.21%, 현대차 0.39%, LG화학 1.07%, 기아차 1.26% 등이 약세를 보였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글로벌 선박발주시장에서 4개월째 수주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대우조선해양 4.16%, 현대미포조선 5.74%, 삼성중공업 1.89%, 한국조선해양 1.27% 등 올랐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중무역협상 재개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부양 효과 등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마감했다”며 “단기반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될 수 있어 추격매수가 아니라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상승세를 이끌며 국내증시가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며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국면으로 반도체 등 시가총액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