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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락앤락, 태국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전체 유통망 자사 법인 운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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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락앤락, 태국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전체 유통망 자사 법인 운영 체제 돌입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 해외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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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태국 법인의 문정웅(차장) 법인장이 해외 최초로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에 오픈한 플레이스엘엘(PlaceLL) 매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R 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현지 유통망을 자사 법인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에서도 시범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형태의 매장인 ‘플레이스엘엘(PlaceLL)’까지 오픈한 것이다.

8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인 MGR 온라인은 락앤락이 지난 6일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에 플레이스엘엘 매장 오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락앤락이 태국에 진출, 현지법인은 세운 것은 2008년이다. 자본금 2억6400만 바트(한화 약 102억7800만 원)로 설립됐다. 하지만 유통망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2014년부터 현지 리테일사가 운영을 도맡아 왔다.

그러나 최근 태국 현지에서 락앤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9월부터 문정웅(차장) 법인장 체제로 전환, 직접 모든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운영을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태국 센트럴 월드에 플레이스엘엘 점포를 입점시켰다.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락앤락 브랜드 가치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은 현재 국내에 안산과 송파, 롯데몰 수지점 등 3곳에 오픈해 있다. 해외에서 태국이 최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락앤락 태국 법인은 패션아일랜드(Fashion Island)와 메가벵나(Mega Bangna)에도 플레이스엘엘 형 매장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추가로 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락앤락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10여개 국가에 13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의 경우 9일 현재 태국 1곳을 비롯해 베트남 43개, 캄보디아 4개, 미얀마 7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락앤락 측은 “태국에서는 약 5000여 종의 주방 밀폐용기, 텀블러, 쿡웨어, 여행용 캐리어, 소형가전 등을 제품을 판매해 관련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태국에서 올해 2억2200만 바트(한화 약 86억4300만 원), 내년에는 이보다 2배가량 상승한 4억4100만 바트(한화 약 171억6800만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