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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춰서 파업하는 KTX·SRT 승무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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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춰서 파업하는 KTX·SRT 승무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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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코레일 자회사로 KTX·SRT 승무원 등이 소속된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임금 인상과 코레일 직접 고용 등을 요구하며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간 '1차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승무원은 검표와 열차 안내방송 등을 담당해 파업하더라도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승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이어서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2016년 말 SRT 개통 이후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승무원이 함께 파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는 11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오후 1시 서울역에서 파업결의대회를 한다.

노조는 자회사 저임금 차별 해소, 안전업무 직접 고용 등 코레일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사항 이행을 요구해 왔으며 이날 자정까지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측인 코레일관광개발은 "임금 인상은 정부 가이드라인인 3.3% 인상을 넘기 어렵고, 직접 고용은 자회사에서 답을 내놓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KTX 승무원 550여 명과 SRT 승무원 120여 명, 관광 및 시설 업무를 하는 직원 등 모두 69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