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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백악관 전 보좌관 조셉 라이, 로비업체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 부회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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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백악관 전 보좌관 조셉 라이, 로비업체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 부회장으로 이동

백악관 전 보좌관 조셉 라이가 로비업체인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의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백악관 전 보좌관 조셉 라이가 로비업체인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의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백악관 전 보좌관 조셉 라이가 로비 및 홍보업체인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의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9일(현지시간) 더힐이 전했다. 백악관 입법 보좌관이었던 조셉 라이는 BGR 거버먼트 어페어즈 부회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라이는 이달 말부터 무역 및 방위 문제 관련 업무를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8월초 백악관을 떠났으나 아직 후임발표는 없다.
그는 2017년 1월부터 경제 문제에 관해 상원에 파견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해왔다. 최근에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및 관세 통과 문제에 중점을 두고 일했다.

BGR의 창립 파트너인 전 미시시피 주지사 헤일리 바버는 보도 자료를 통해 "라이는 상원의원과 정책 직원뿐만 아니라 행정부의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경제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의 실질적인 경험은 앞으로 우리 고객을 위한 업무에 엄청난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바버는 "그는 상원의원 다수와 백악관 간의 입법 전략 개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과 통찰력을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는 백악관 근무 이전에 로저 위커와 조지 비오노비치 전 상원의원, 그리고 척 헤이걸 전 상원의원의 입법 업부 팀장으로 특히 군 관련 입법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라이는 보도자료에서 "BGR는 세계적인 회사로 그들의 팀은 워싱턴에서 가장 준비되고 신뢰할 수 있는 옹호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BGR는 공화 민주 양당을 고객으로 둔 로비 및 홍보 회사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