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을 연구하는 미국의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의 선임연구원 로저 풀워티(Roger Pulwarty)가 이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지적은 주로 인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과 같은 경우는 그 혜택이 즉시 발생하지만 기후변화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당장 나타나지 않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2005년 연구를 업데이트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지난 23년간 기후변화에 지출한 금액과 결과에 따르면 1달러당 6달러의 국가적 이익을 발견했다.
물론 이러한 이점은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수익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이며 일반적으로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있다.
NOAA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강풍에 대항하기 위해 건물, 구조물을 조정하고 투자를 개선하면 바람에 5대 1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홍수, 허리케인 및 폭풍의 경우는 7대 1의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혜택에 대해 잘 알고있지만 정부와 지역사회는 아직도 이러한 의미를 공유하지 않고있다”고 전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