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超)시대 ‘넥스트 챔피언’을 키우는 호남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98.5%인 1,624명을 선발하며,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학생 개개인에게 매월 30만원에서 10만원씩 1년(12개월)동안 최대 36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중복) 지급하는 장학혜택을 시행한다.
특히 호남대학교는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백분위점수 350점 이상인자에게 8학기 등록금 전액 및 360여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성적 우수장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계속 지급한다.
또한, 호남대학교는 지역인재를 위해 광주·전남대학 중 최초로 광주·전남북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 중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지역인재장학금을 시행하고 있다. 부모 중 한명이 호남대학교를 졸업한 경우 50만원의 ‘동문 가족장학금’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새터민, 장애인등을 위해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사회배려장학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차상위계층 한부모전형에 합격한 경우 등록금 전액면제와 1학년 두 학기 동안 매월 1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특별전형지원자 장학금 등을 운영, 등록금 부담 없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했다.
호남대학교 마규주 입학관리과장은 “2019학년도 입학생 중 약 82%의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 받았으며, 국책사업 참여 학과 신입생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특별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오직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미래형 혁신대학’인 호남대학교는 AI-X(AI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AI융합캠퍼스를 조성해 전교생에게 AI융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호남·제주 권 사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된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한 인문·교양교육 연계 강화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는데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