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 1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정책고객, 경제단체, 산업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유관기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길’을 묻고 의견을 구하기 위한 ‘일자리경제&산업정책 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 정책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반시민 등 정책고객을 포함한 경제단체 등 관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논의과정을 마련하였다.”며 “2030 미래이음 계획의 추진전략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데서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30 미래이음 일자리경제분야 비전목표로 ‘더 좋은 일자리, 함께만드는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마련하였다.
①융합형 미래산업도시 조성으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 ▲SW융합산업 및 R&D 활성화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미래 에너지사업 발굴·추진 ▲농촌융복합(6차)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②제조업 구조고도화를 통한 혁신성장으로 ▲고용률 증가와 실업률 감소, ▲스마트 산업단지 확대, ▲미래 혁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로봇, PAV산업 육성,▲창업생태계 조성 ▲핵심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올리고,
③함께 잘사는 서민경제 실현을 통하여 ▲소상공인과 서민부담을 줄여나가며 ▲사회적기업 육성과 가치를 실현하고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⑤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선도기업 유치는 물론,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상생생태계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2030 미래이음 일자리경제&산업정책 분야 설명회를 통해서 ‘5대 추진전략 25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비전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중․장기 계획의 주요내용을 밝혔다.
※ 5대 추진전략 25개 세부과제 (붙임 2)
아울러, 이번 「일자리경제분야 2030 미래이음 발표」는 함께 참여하는 시민, 전문가, 협업기관 관계자 등 정책고객들이 의견을 내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등 함께하는 비전발표의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나오는 현장의 목소리를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