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위원장은 과일·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추석물가를 살펴보는 한편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카드결제대금 조기지급 등 추석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서비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상담버스를 활용해 운영 중인 서비스로 서민금융상품지원·채무조정·복지연계 등을 종합상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세상인(연매출액 5억 원 이하) 카드결제대금이 결제일 이틀 뒤에 조기 지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특히 추석연휴 전후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카드결제대금이 앞당겨 지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상인들에게 올해 상반기 창업자 중 하반기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 이미 납부한 카드수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설명하고, 실제 환급이 이뤄졌는지도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향후에도 금융 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