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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오늘밤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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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오늘밤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1시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역대 전적 2승 1패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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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전에 나선다.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새벽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벤투 감독은 "절대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장거리 이동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미셰 감독이 이끄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1차전을 치러서 승점 3점을 얻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5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원정에서 스리랑카에 2-0으로 승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5일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겨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모습이다.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따라서 투르크메니스탄전은 포백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셰 투르크메니스탄 감독은 손흥민 방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