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씨는 언론을 통해 '곽상도 의원'이 마치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자료를 취득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부산대 의전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 지난 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그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곽 의원은 지난달 19일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유급 사실을 공개하며 장학금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