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페이티엠 측은 손실과 관계없이 향후 2년 내에 이 사업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티엠의 모회사인 전자 상거래 서비스 업체 '원97 커뮤니케이션(One97 Communications)'은 연례 보고서에서 페이티엠의 회사의 부채도 96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버크셔 해서웨이 등 다양한 대형 투자자들로부터 현재까지 2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페이텀은 인도 최대의 모바일 지갑 앱 제공업체로 지속되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정부 지원 UPI 결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텀은 성명을 통해 지난 2년간 매년 10억 달러를 투자해 '우리나라 결제 생태계 확대'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인도가 디지털 지불의 변곡점에 있으며 페이텀의 유일한 초점은 가맹점 지불을 해결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앞으로 2년 안에 27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회사 대변인이 덧붙였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