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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즌 견본주택 방문객이 알아둬야 할 '꿀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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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즌 견본주택 방문객이 알아둬야 할 '꿀팁 5가지’

‘단지 배치도→주변 현황도→평면도→유닛 내부’ 순서로 관람
견본주택 내부 방·창문 크기, 주방·화장실도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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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대우건설이 일반공개한 서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시민들이 주택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오은서 기자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각 지역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는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르면 10월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내 집 마련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 방문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꿀팁’ 5가지를 소개한다.

방문 전 사전정보 수집 필수=견본주택 방문 전 아파트 분양에 대한 세부 내용이나 일정을 미리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가능한 많이 수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가격 수준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는지 충분히 고려해보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람 순서=‘단지 배치도→평면도→유닛 내부’= 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섰을 때는 중앙에 설치된 단지 배치도와 주변 현황도, 그리고 유닛 입구에 있는 평면도, 끝으로 유닛 내부를 보는 순서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단지 배치도는 아파트 입지 여건과 향(向)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데 도움이 되며, 주변 현황도는 단지 주변 자연환경, 도로 현황, 대중교통 여건 등을 사전 파악할 수 있다.
유닛 내부에 들어가면 전체 구조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입구 주변에 평면도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 가족 구성을 생각해 보고, 실별로 표시된 실제 치수를 감안해 각 방 배치와 연관관계를 따져봐야 한다.

견본주택 내부 방·창문 크기 직접 확인=견본주택 방문 전 줄자와 수첩을 챙기면 좋다. 견본주택에서 방과 거실, 부엌 크기를 실제로 재보면 방 크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방의 면적을 표시할 때 실제 내부 면적이 아니라 벽체 간의 중심인 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목치수를 적용하지 않은 아파트는 숫자에 비해 실제 면적이 작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방 크기뿐만 아니라 문과 창문의 크기도 확인해야 한다. 각 방문이 책상 등의 가구를 그대로 들여올 수 있는 크기인지, 다용도실이나 후면 발코니 문을 통해 세탁기 등 큰 짐이 통과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주방·화장실 등 꼼꼼히 체크하자=소소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간과하기 쉽지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방·화장실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주방은 주부가 하루를 보내는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싱크대의 높이와 재질, 수납공간의 깊이, 주방 동선 등을 살펴야 한다. 또한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의 폭은 적당한지 확인해보고, 냉장고를 설치했을 때 문을 열고 닫는 데 불편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화장실은 환풍기만 달려있는 것보다는 외부로 창문이 나 있는 것이 좋고, 바닥 타일이 미끄럽지 않은지 살피는 것이 좋다. 또한 화장실, 발코니 등은 바닥면이 높거나 경사가 없으면 배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아파트 공사현장 답사 통해 주변 상황 확인=모델하우스를 다 둘러봤다고 끝이 아니다. 반드시 아파트 신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한다. 이 때 주변의 학군과 편의시설, 교통여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근에 쓰레기 처리장, 공장 등의 시설이 있는지 혹은 들어설 예정인지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