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핵심기능인 ‘웍스’앱은 별도의 개발자를 통한 코딩없이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기능을 드래그앤드랍(Drag&Drop)으로 5분 이내에도 만들어 준다.
다우기술은 "무엇보다 다우오피스만 도입하면 웍스 사용은 무제한이어서 비용부담이 없기에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우오피스에는 물론 웍스 외에도 또 다른 핵심 기능인 메일과 전자결재 등 기본 필수 협업기능 18가지가 함께 제공된다.
웍스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2015년 출시 이래 누적된 신규 협업기능 갯수는 총 1만822개(다우오피스 서비스형 고객기준)이다. 그리고 위 협업 기능에 누적된 데이터 수 또한 약 300만개를 넘어선다.
여기에 별도로 구축된 설치형 고객사의 협업기능 수와 데이터를 합치면 그 수는 곱절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 추정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고객사에서 Works를 활용할까? 우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30개의 기본 협업기능을 갖춘 앱(APP)이 샘플로 제공된다.
거래처관리, IT지원요청, 채용면접관리, 우편/택배 접수관리, 업무협조요청, 고객사 관리 앱 등 기업에서 중요하고,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는 기본앱도 제공함으로써 이르면 5분 안에 협업기능을 만들 수 있다. 이로써 기존에 문서나 개별 파일에 기록하고, 별도의 프로세스를 통해 공유해야 했던 제약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Works를 통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다우기술은 웍스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다우에 따르면 일차원 형태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그래프를 다차원 콤보 차트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재는 웍스 내 앱 간 연동만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외부 솔루션(예를 들어 ERP, CRM, JIRA등)과의 API 연동을 제공해, 업무 시스템이 확장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웍스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업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Works 기능 개선은 10월 예정돼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웍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협업툴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마다 다른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제품을 비용을 들여 도입하거나 개발해야 한다. 하지만 Works는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도 비용적인 부분들을 절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환경에 있는 고객사들이 관심을 갖고 사용 중에 있다. Works가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우오피스 웍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사용법 그리고 활용사례는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