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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코딩없이 직접 협업기능 만드는 ‘웍스’ 앱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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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코딩없이 직접 협업기능 만드는 ‘웍스’ 앱 1만개 돌파

국내 유일 특허제품…고객이 직접 만든 협업기능 사용현황 및 사례 공유

다우기술의 다우웍스에서 제공되는 30가지 기본앱. 자료=다우기술이미지 확대보기
다우기술의 다우웍스에서 제공되는 30가지 기본앱. 자료=다우기술
국내 대표 IT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석)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특허기능인 ‘웍스(Works)’ 앱의 협업기능 개수가 1만개(다우오피스 서비스형 고객기준)를 돌파한데 이어 이 협업 기능에 누적된 데이터 수가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핵심기능인 ‘웍스’앱은 별도의 개발자를 통한 코딩없이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기능을 드래그앤드랍(Drag&Drop)으로 5분 이내에도 만들어 준다.
사용자는 협업기능을 만들어 업무데이터를 기록하고 누적시켜 나가며, 데이터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를 통해 실시간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업 내에서는 팀 별, 혹은 업무별로 프로세스에 따른 업무 데이터 관리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마다 웍스는 별도의 IT서비스와 추가비용을 들일 필요없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시켜 준다.

다우기술은 "무엇보다 다우오피스만 도입하면 웍스 사용은 무제한이어서 비용부담이 없기에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우오피스에는 물론 웍스 외에도 또 다른 핵심 기능인 메일과 전자결재 등 기본 필수 협업기능 18가지가 함께 제공된다.

다우웍스 오피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유형의 그래프. 사진=다우기술이미지 확대보기
다우웍스 오피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유형의 그래프. 사진=다우기술


웍스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2015년 출시 이래 누적된 신규 협업기능 갯수는 총 1만822개(다우오피스 서비스형 고객기준)이다. 그리고 위 협업 기능에 누적된 데이터 수 또한 약 300만개를 넘어선다.

여기에 별도로 구축된 설치형 고객사의 협업기능 수와 데이터를 합치면 그 수는 곱절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 추정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고객사에서 Works를 활용할까? 우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30개의 기본 협업기능을 갖춘 앱(APP)이 샘플로 제공된다.

거래처관리, IT지원요청, 채용면접관리, 우편/택배 접수관리, 업무협조요청, 고객사 관리 앱 등 기업에서 중요하고,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는 기본앱도 제공함으로써 이르면 5분 안에 협업기능을 만들 수 있다. 이로써 기존에 문서나 개별 파일에 기록하고, 별도의 프로세스를 통해 공유해야 했던 제약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Works를 통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다우기술은 자사 내부에서도 다우오피스를 광범위하게 쓰고 있으며 일례로 총무팀은 기존 메일이나 수기를 통해서 진행됐던 각종 구매/신청관리를 웍스로 관리하면서 150% 이상의 업무효율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법무팀은 각종 법무/계약에 대한 검토요청부터 관리까지 웍스로 작업해 오고 있으며, 고객지원팀은 담당자별 고객지원 현황을 웍스 그래프로 실시간 확인한다. 그리고 마케팅팀은 신규 고객의 상담요청을 Works로 자동수집하고, 알림을 통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신속히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기술은 웍스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다우에 따르면 일차원 형태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그래프를 다차원 콤보 차트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재는 웍스 내 앱 간 연동만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외부 솔루션(예를 들어 ERP, CRM, JIRA등)과의 API 연동을 제공해, 업무 시스템이 확장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웍스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업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Works 기능 개선은 10월 예정돼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웍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협업툴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마다 다른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제품을 비용을 들여 도입하거나 개발해야 한다. 하지만 Works는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도 비용적인 부분들을 절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환경에 있는 고객사들이 관심을 갖고 사용 중에 있다. Works가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우오피스 웍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사용법 그리고 활용사례는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